서울 마포구 성산동 해발 66m 성미산 일대에 사는 성산동, 서교동, 망원동 주민들이 만든 마을 공동체를 ‘성미산마을’이라고 한다.출발은 1994년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모여 공동육아 방식을 모색하며, 최초의 협동조합형 어린이집인 ‘신촌공동육아협동조합 우리어린이집’을 만들면서였다. 이때를 ‘마을 형성의 씨앗이 심어진 해’라고 마을 사람들은 인식한다. 이후 성미산마을은 교육, 주거,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공동체촌으로 발전했다.‘성미산마을 돌봄
주민이 만드는 마을 돌봄지도‘나우의 마을돌봄자원 커뮤니티매핑’“마을 주민들이 함께 그리며 놀 수 있는 커다란 스케치북이 스마트폰에 들어온다”바로 앱이 구현하는 세상이다.마을돌봄자원 커뮤니티매핑은, 주민들이 마을의 멋진 공간과 이야기들을 스마트폰의 지도위에 그리는 풍경화와 같다. 마을의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담을 수 있고, 마을의 볼거리, 먹거리를 사진과 재밌는 이야기로 담을 수도 있다. 부족한 가로등, 방치된 휴지통, 공용화장실 위치 등 공공서비스를 행정기관과